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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가까이 문 닫은 ‘단계천’ 이번주 다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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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청소 작업 진행해 이번주 개방
올 7월 호우 피해 후 여전히 출입 통제
시 “하자 보수때매 그동안 더디게 진행”

◇출입 통제가 이뤄지는 원주 단계천의 모습.

【원주】속보=올해 여름 폭우 피해와 보수 후 하자 등으로 출입이 통제됐던 원주 단계천(본보 지난 8월26일자 11면 보도)이 이번주 다시 개방된다.

원주시는 원주 우산동 단계천 내 청소 작업을 거친 후 이번주 재개방 할 예정 이라고 9일 밝혔다. 단계천은 2019년 12월부터 사업비 487억원을 들여 미광연립~원주천 합수부 1.65㎞ 구간의 복개시설을 철거하고 지난해 11월 생태하천 및 산책로로 완공됐다.

하지만 올 7월 내린 내린 비로 일부 구간의 토사와 잔디가 유실되면서 출입이 통제돼 왔다. 한국환경공단은 당초 지난 9월까지 복구 공사를 완료하고, 시에 인수인계를 할 계획이었지만 보수 후에도 하자가 발견되면서 재개방이 미뤄져 왔다.

하지만 단계천 재개방이 차일피일 미뤄지며 인근 주민들의 불만도 커져왔다. 박모(여·47)씨는 “올 초에는 많이 이용했는데, 폐쇄된 후 말 그대로 ‘그림의 떡'이 됐다”이라며 “하자 보수가 이뤄지고, 여름철 호우 피해 대책도 마련돼 다시 주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완벽한 하자 보수를 하기 위해 재개방 일정이 늦어졌다”며 “공단과 보수업체와 함께 하자 재발을 막기 위한 소통을 하고, 인수인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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