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립대 바리스타제과제빵과 학생들이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제과명장배 제24회 전국 학생 빵·과자경연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지난 12일 서울 한국제과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김보경이 제빵부문 은상을, 탁현우와 남태혁(이상 2년)이 각각 제빵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속초 출신인 김보경은 “오션쿠커 빵동아리 활동을 통해 많은 시간 연습한 결과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점수를 받았다”며 “재료부터 대회출전 일체의 비용을 지원해준 학과에 감사하다”고 했다.
김광래 강원도립대 총장은 “바리스타제과제빵과는 우리 학교의 대표학과로 내년부터 시작하는 라이즈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역 로컬자원을 활용한 창업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방소멸문제 해결의 주인공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