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도의회 7일 임시회 개회…행정사무감사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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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까지 도정·교육행정 질의 진행
특위 위원 구성 마무리·조례안 심사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7일 제33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도의회는 7일 오후 3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일 간 제332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도의원들은 후반기 특별위원회 위원 구성을 마치고 다음 달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계획을 수립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도정·교육행정 질문 등을 통한 김진태 도정 중간 점검도 예정돼 있다.

특위 위원장 선임은 구성 결의안 발의자가 위원장을 맡는 관례를 따를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 특위인 미래 모빌리티 혁신 특위와 지역소멸 대응 특위는 각각 김용래(국민의힘·강릉), 강정호(국민의힘·속초) 의원이 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전반기에 이어 재구성된 폐광지역개발지원 특위는 박대현(국민의힘·화천) 의원이, 접경지 개발촉진지원 특위는 조성운(국민의힘·삼척)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다음 달 도의회 정례회에서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감사 계획도 수립한다. 임시회 첫 날인 7일 본회의를 통해 행정사무감사 기간을 결정하며 각 상임위원회별로 감사 계획 초안을 작성, 취합해 의결한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는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이 진행된다. 의원들은 송곳질의를 통해 김진태 도정을 중간점검하는 한편 지역현안과 관련한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또 이번 임시회에서는 23건의 조례안을 처리한다. ‘강원특별자치도 스토킹 예방 및 피해자 등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 ‘강원특별자치도에 두는 경찰공무원 정원 조례안’,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디지털재난 대비 및 대응 조례안’ 등이 심사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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