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서(강원체중 3년), 채한희(강원체고 1년), 김유빈(강원체중 1년) 등이 전국육상대회 입상에 모두 성공하며 메달을 목에 걸었다.
곽민서는 충북 보은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3회 추계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 겸 제12회 추계전국초등학교육상경기대회’ 남자중등부 2·3학년 창던지기에서 58m57의 기록으로 우승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에 이어 동메달도 2개가 나왔다. 채한희는 여자고등부 100m 허들에서 19초56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3위를 차지했고 김유빈은 남중부 1학년 멀리뛰기에서 5m59를 뛰어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지난 12일 오후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16개, 중등부 1학년 26개, 2·3학년 37개, 고등부 43개 등 모두 122개 종목에 3,000여 명의 육상선수와 관계자가 참여해 열전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