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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패럴림픽 결단식…강원 전사 5명 출전

오는 28일부터 12일간의 열전 돌입
지난 도쿄 대회 메달리스트 메달 사냥 재도전

◇1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이 열린 가운데 방정기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출전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이 12일 열린 가운데 출전 선수와 참가자들이 결의를 다졌다.

이날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개최된 결단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방정기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선수단, 시‧도 체육회, 종목단체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오는 28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다음달 8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 강원 전사들은 총 5명이 나서 열전을 펼친다.

보치아 종목 정호원, 김승겸(이상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과 사격 종목 박진호, 심영집, 이유정(이상 강릉시청)이 출전한다. 지난 도쿄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정호원, 은메달과 동메달을 모두 가져간 박진호, 동메달을 획득한 심영집은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번 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방정기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패럴림픽 무대에 서는 5명의 강원 전사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오랜기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오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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