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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출신 천재 화가 주재현 30주기 순회전 … 광주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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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주재현 화가를 기리기 위한 특별 순회전

【홍천】홍천 출신 천재 화가로 30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고(故) 주재현 화가를 기리기 위한 특별 순회전 ‘재히어니, 나는 죽었다’가 오는 9일까지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의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에서 열린다.

홍천미술관은 주재현 화가의 30주기를 추념하는 특별 순회전으로 대표작 20여점을 비롯해 그의 생애 전반을 다룬 다큐멘터리, 미디어 아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경기 천안, 파주, 서울을 거쳐 광주로 이어졌고, 부산의 유니랩스 갤러리를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홍천미술관 관계자는 “지난 2022년 주재현 화가의 유족으로부터 2,491점에 달하는 원화를 기증받았고 작품 세계를 주제별로 정리했다”며 “홍천의 예술혼을 전국으로 알리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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