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유진규 마이미스트 ‘아시아1인극제‧거창2024’ 이끈다

유진규 ‘아시아1인극제·거창 2024’ 예술감독
오는 20일부터 나흘 간 1인극 공연 이어져

◇유진규 마이미스트가 ‘아시아1인극제·거창 2024’의 예술감독을 맡아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축제를 이끈다.
◇유진규 마이미스트.

강원을 대표하는 유진규 마이미스트가 ‘아시아1인극제·거창 2024’의 예술감독을 맡아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축제를 이끈다.

경남 거창군에서 열리는 축제는 아시아의 유일한 1인 퍼포먼스 축제로, 올해로 36년째 솔로 퍼포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지정남 오월1인극 ‘환생굿’, 김보라 소리극 ‘즈킁’ 등 전통연희, 연극, 마임, 오브제 인형극, 서커스 등의 작품이 공연된다.

유진규 예술감독은 “전통을 지키면서 싸우고 있는 아시아의 1인 공연자들을 거창에 불러모아 군민들과 함께 그간 볼 수 없었던 ‘난리버꾸통 축제’를 벌이고 싶다”며 “예산 삭감 등 많은 어려움을 직면하고 있지만, 관객들의 정성어린 후원을 모아 자생하는 축제의 힘을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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