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2024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고등급(A)을 달성했다.
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체감사기구 운영의 적정성 제고와 기관 내부통제제도의 내실화, 자체감사기구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600여곳을 평가하고 A~D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심평원은 내부통제 지원 분야에서 전체 준정부기관 중 1위를 차지했으며, 3개 심사분야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는 지난해 B에서 한 단계 상승한 등급이다.
또 공공분야 회계부정 사고 예방을 위한 ‘재정지급 관리실태 점검’, 카르텔형 부패위험 예방을 위한 ‘회의체 운영 실태 점검’ 등 국민 현안과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사전 예방적 성과감사 실시 및 제도개선 실적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김인성 심평원 상임감사는“경영이 곧 감사라는 생각으로 경영진과 함께 추진한 자율적 내부통제체계 구축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올해도 내부통제체계 지원과 감사품질 향상을 통해 리스크를 줄여나가는 예방감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