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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동훈 겨냥 "한 사람이 두 당 대표 겸직해서 민심 얻을수 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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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인 배제에만 열중하다가 1석이 아쉬운 판에 참 안타까워"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은 23일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출범하는 것과 관련, "위성정당 대표도 이름모를 당료를 임명해 한 사람이 두당 대표를 겸직 할려고 하니 그렇게 해서 민심을 얻을 수 있겠나"라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서울 서남부지역 판세를 좌우하는 곳인데 선거를 모르는 사람들이 공천을 좌지우지하면서 용산 출신만 배제하면 선거를 이기는 듯 착각하고 컷오프 되어야 할 사람도 무조건 경선에 붙이니 무감흥 공천이고 무쇄신 공천"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안그래도 어려운 수도권인데 당선 유력한 김성태는 주홍글씨 박아 찍어내고 그와 경쟁하던 한국노총 출신 후보는 사퇴하고 강서을 지역구는 포기 하나"라며 "애초에 경선 붙였으면 아무런 말썽도 없었을터인데 대안도 없이 특정인 배제에만 열중하다가 1석이 아쉬운 판에 참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TK지역이야 괜찮겠지만 다른 지역도 과연 그럴까"라고 반문했다.

홍 시장은 다른 글에서 '대구MBC 허위보도 사건', '대구경찰청장 특수공무집행 방해 사건', '시민단체 무고 사건' 등을 언급하며 "요즘 검찰은 눈치로 수사 하는지 기관 고발을 한지 6개월이 넘었는데도 고발인 조사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흘만 하면 기록, 자료 검토가 끝날텐데 보완 자료 제출을 한지 6개월이 지나도 수사 착수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시장은 "때를 놓치는 늑장수사는 아무리 잘해도 수긍하기 어렵고 눈치보기 수사는 더더욱 수긍하기 어렵다"며 "곧 인사 이동이 있다하니 새로 부임한 사람들은 부디 미루기, 책임 떠넘기기 수사는 하지 말고 신속한 수사를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수사 정의는 정확성 못지않게 신속성도 포함되는 것"이라며 "눈치 보지 않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이 정의로운 검찰"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요즘 검찰은 3개월 장기 미제사건을 중점관리 하지 않는지 우리때는 3개월 장기미제 사건이 있으면 잠을 못 잤는데 3개월 장기미제는 검사장이 직접 관리 하는 거 아닌가"라며 "일주일이면 끝날 산격청사 불법점거사건도 1년이 훨씬 지나서야 처분 통지서가 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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