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에서 부인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 혐의로 4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원주경찰서는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가정폭력처벌법)상 폭행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후 11시49분께 원주의 한 거리에서 자신의 부인 B씨의 목을 조르고 담벼락에 밀친 혐의다. 당시 B씨의 비명을 들은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체포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