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민 건강 증진과 대중 골프 문화 확산을 위해 조성한 정선골프연습장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5월 정선종합경기장 내에 국·도비 등 86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1,833㎡, 지상 3층 규모에 비거리 170m, 40개 타석을 갖춘 골프연습장을 건립하고, 실내연습 타석, 실내퍼팅장, 실외연습 타석, 무인휴게실, 사무실 등을 시설했다.
지난해 5월부터 지난해 말 현재까지 정선골프연습장 누적 이용객은 2만 6,930명을 넘어서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물론 대중 골프 문화를 확산하고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스포츠 시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골프연습장의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참여 확대를 위해 정선 출신의 고귀한 프로골퍼를 비롯한 KPGA· KLPGA 프로 골퍼를 초청해 베이직, 하이클래스 그룹 레슨을 진행하기도 했다.
군은 올해 역시 프로 골퍼를 초청해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유영수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많은 군민들이 대중 스포츠로 떠오른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겠다”며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시설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선골프연습장은 스윙분석기 등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매주 화·수·목요일에는 정선군민, 골프연습장 월 회원 등을 대상으로 개인별 스윙 분석 및 점검 등 무료강습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