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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공영전기자전거 ‘e바퀴로’ 올해 서비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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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점검 일환…내년 3월 흥업면서 재개
4~10월 회원 3,753명이 3만8,465건 이용

◇원주 공영전기자전거 ‘e바퀴로’

【원주】원주시는 공영전기자전거 ‘e바퀴로’의 동절기 운영시스템 점검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운영을 임시 중단하고, 내년 3월께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대학가가 몰려있는 흥업면 지역을 중심으로 올해 4월 전기자전거 120대, 대여․반납소 31곳으로 운영을 시작한 ‘e바퀴로’는 지난 4월 회원수 1,756명, 이용 건수 3,420건을 기록하면서 연착륙에 성공했다. 4~10월 누적 이용 건수는 회원 3,753명 3만8,465건에 달한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여 대여할 수 있는‘e바퀴로’는 만 13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흥업면 대학가 일대와 원주역에서 운영한다.

기본요금은 1,000원으로 15분간 이용할 수 있으며, 추가 이용 시 1분당 1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기본 대여시간(15분) 이내에 반납하고 다시 빌릴 경우 추가 요금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김재덕 시 도시정보센터 소장은 “흥업면 대학가 주변에 친환경 이동 수단인 e바퀴로를 통해 근거리 이동 편의 증진은 물론 면소재지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기자전거 주 이용자인 학생들이 안전하게 사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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