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출신 이수민(30·올댓스포츠·사진)이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 시즌 최고 성적을 냈다.
이수민은 17일 전남 영암군 코스모스 링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적어낸 그는 공동 5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두 번째 톱10 진입이자 시즌 최고 성적이다. 이번 대회는 악천후로 인해 36홀로 축소돼 진행됐다.
2년차 김찬우(23)가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