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동해시 종합버스터미널 주차장에 무인정산시스템이 도입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기존 주차요금 정산 시스템은 오후 6시까지만 납부가 가능해 이용객들의 수납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문제점을 해소하고 이용객 편익증진을 위해 최근 24시간 주차요금 납부가 가능한 무인정산시스템을 도입했다.
시는 6월 한 달간 시스템 점검기간을 거쳐, 지난 1일부터 기존 현금 및 카드로 주차요금을 결제하던 유인 정산방식에서 카드결제 무인시스템 방식으로 전환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무인정산기는 총 3대로 출구와 출차 전 미리 결제할 수 있도록 터미널 내·외부에 설치돼 있다.
한편, 종합버스터미널 주차요금은 30분에 기본 600원으로 10분 초과시 200원이 추가되며 장애인차량, 경차 등 할인대상 차량은 요금 감면 혜택 등 매표권을 정산기에 제시하면 주차요금이 50% 할인된다.
전관택 시 교통과장은 “무인주차요금 정산시스템 도입으로 주, 야간 이용객과 실내 정산이 편리해졌으며, 출차 소요 시간이 단축돼 이용객 불편이 해소됐다”며 “앞으로도 이용객 편익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