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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상동읍~김삿갓면~북면 잇는 슬로시티 관광 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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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26년까지 248억 투입 뉴슬로시티 영월여행벨트 구축
광부 삶 흔적 따라 놀이·숙박시설 등 탄탄 그라운드 조성

◇영월군은 2026년까지 도기금 171억원 등 총 사업비 248억6,300원을 투입해 북면 마차리 등에 ‘뉴 슬로시티 영월’ 여행 벨트를 구축한다.

【영월】영월군이 상동읍·김삿갓면·북면에 슬로시티 체험을 기반으로 한 주민주도형 관광 단지를 조성한다.

군은 2026년까지 도기금 171억원 등 총 사업비 248억6,300원을 투입해 북면 마차리와 김삿갓면 예밀2리, 상동읍 천평리 일원에 ‘뉴 슬로시티 영월’ 여행 벨트를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하는 뉴 슬로시티 영월 여행 벨트에서는 북면에 광부들의 삶의 흔적을 따라 관광을 하는 ‘탄탄 그라운드(놀이·숙박시설)’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탄광촌의 애환과 희망을 간직한 탄광의 발원지에 대한 스토리를 발굴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뤄내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김삿갓면에는 ‘영월 여행에 슬로푸드를 더하다’를 주제로 탄(TAN) 베이커리 등 슬로푸드 거점 명소로 조성하는 ‘김삿갓면 슬로푸드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특히 야외취식 공간과 테이크아웃 시스템, 외식 메뉴 등의 서비스 개발과 지역 순환 유통 시스템도 구축한다.

상동에는 머무름 자체가 여행이 되는 재충전 공간(숙박 시설)과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춘 ‘텅스테이(Tung stay) 상동’을 조성할 예정이다.

최명서 군수는 “영월군은 2012년 슬로시티 가입 후 2018년 올해 등 세 번 연속 국제슬로시티 인증에 성공하며 슬로시티 도시로 인정을 받고 있다”며 “관광·환경·농업·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슬로시티 브랜드를 결합해 영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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