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강원TP, 31일 원주서 가명정보 활용 활성화 위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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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테크노파크(원장:허장현)는 오는 31일 오후 3시 인터불고호텔 원주에서 ‘공공 및 비정형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자체가 보유한 인구, 복지, 의료 관광 등 공공데이터를 안전하게 가명 처리해 정책개발과 제도개선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이동수 서울시 담당의 ‘서울시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과 활용사례’, 장희선 아동권리보장원 과장의 ‘복지서비스 이용 아동과 청년의 서비스 이용실태 및 효과분석’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김순석 한라대 교수가 ‘비정형 데이터의 가명처리 기술적 방법과 정책 방향 제언’을 발표한다.

세미나에 참여하려면 강원가명정보활용지원센터 홈페이지(data.gangwon.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가명정보제도 및 활용에 대한 컨설팅과 교육을 연중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박진상 강원가명정보활용지원센터장은 “지자체 등 공공기관에서 다양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지만 서로 다른 데이터 간 결합을 통한 정책개발과 제도개선 등에 활용하는 사례는 많지 않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공공데이터의 개방 확대와 이를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활동이 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자체가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가명정보로 활용하기 위한 흐름도<제공=강원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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