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영월군은 한우 수급 안정화를 위해 농가를 대상으로 ‘미 경산우 비육장려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장려금 대상우는 11~16개월로 난소결찰 시술비(마리당 10만원)와 장려금(마리당 30만원) 등을 지급한다.
또 송아지 생산을 줄여 한우 수급 안정화는 물론 한우 거세를 통한 고급육 축산물 생산등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쓸 방침이다.
이주형 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우 공급과잉과 가격 하락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으로 중장기 경영 안정화를 위해 송아지 입식 자제와 저능력 암소 선제적 도태 등 자율적인 수급 조절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정부에서 추진하는 한우 수급 안정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