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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항 낙후된 어항·기반시설 현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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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뉴딜300 사업 실시설계 최종보고회
80억원 투입 이달 착공 연말께 준공 계획

◇속초 설악항 어촌뉴딜300 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가 20일 내물치 어촌계 사무실에서 열렸다.
◇속초 설악항 어촌뉴딜300 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가 20일 내물치 어촌계 사무실에서 열렸다.

【속초】속초시 관문에 위치한 설악항이 관광어항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시는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설악항 어촌뉴딜300 사업을 이달 중 착공, 연말께 준공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80억 원이다.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20일 내물치어촌계 사무실에서 이병선 시장, 김명길 시의장과 시의원, 한국어촌어항공단, 용역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최종 보고 및 어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보고회는 어촌뉴딜300 사업 실시설계안과 세부 단위사업별 내용과 주요 시설 계획에 대한 용역사의 설명에 이어 관련단체의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설악항 어촌뉴딜300은 어항시설사업인 방파제 안전보강, 물양장 정비, 어구창고 시설정비 사업과 지역특화사업인 관광안내소 리모델링, 설악항 주변경관개선, 내물치마을 안길 등으로 추진된다.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300 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고 낙후된 어항시설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 종합개발사업이다. 속초 설악항은 양양 인구항과 함께 2021년 어촌뉴딜300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신속하고 내실 있는 사업을 통해 설악항이 속초시의 대표항으로 발전하고, 관광도시 속초와 시너지를 발휘해 어촌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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