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 발생해 12일 총 1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강릉시보건소에 따르면 파주시에 거주하는 40대 A(강릉 1,473번)씨와 10대 B(강릉 1,474번)씨, 강릉시에 거주하는 20대 C(강릉 1,475번)씨가 이날 확진자로 분류됐다.
시 보건당국은 A씨와 B씨는 경기 일산 확진자, C씨는 속초 확진자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는 이들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강원도에 병상배정을 신청했다.
강릉=김도균기자 droplet@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