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여고 레프트 박수연(사진)이 프로로 진출한다.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은 7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2021~2022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1순위로 박수연을 선택했다. 올해 지명된 19명의 신인 선수 가운데 강원도 출신은 박수연이 유일했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는 총 43명의 선수가 참가해 수련선수 2명을 포함해 19명이 지명을 받아 44%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한편 여자프로배구 제7구단 페퍼저축은행의 창단 첫 신인 선수는 대구여고 세터 박사랑(18)이 됐다.
신생 구단 페퍼저축은행은 2021~2022시즌부터 V리그에 참여한다.
김지원기자 ji1@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