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원주혁신도시에서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원주시는 27일 낮 12시와 28일 오후 2시 혁신도시 행복장터 앞 분수대에서 버스킹 공연 ‘원주혁신 애(愛) 살다'를 개최한다. 문화혁신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올 6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공연은 우리 소리·창작 판굿, 비보잉 댄스, 마임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연장에 따라 연기 및 취소를 검토했지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예술 발전 등을 고려해 방역관리 지침(공연장 내 49명까지 입장 제한)을 철저히 지켜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문화혁신도시 조성사업의 또 다른 행사로 지난달 추진된 원주혁신 愛 살다 스탬프 투어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선착순 500명이 조기 마감됐다. 이에 시는 추가로 선착순 100명에게 원주사랑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투어를 완료한 참가자는 ‘올댓스탬프' 앱에서 수령하기 버튼을 눌러 상품권을 신청하면 된다.
원주=김설영기자 snow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