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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원주~제주 항공노선 1시간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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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관광객 편의위해 조정

[원주]원주에서 제주로 가는 항공기 운항 시간이 1시간 당겨진다.

원주~제주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진에어는 여름철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10월까지 기존 낮 12시25분에 출발하던 원주발 제주행 항공기 운항 시간을 오전 11시25분으로 앞당긴다고 밝혔다. 제주에서 원주로 출발하는 항공기 역시 오전 10시35분에서 9시35분으로 1시간 당겨졌으며 오후에 출발하는 항공기 운항 시간도 원주발 제주행이 5시50분, 제주발 원주행은 3시50분으로 각각 10분씩 조정됐다.

진에어는 원주시와 협의해 10월 이후에도 운항 시간을 고객 편의에 맞춰 조정하는 등 원주공항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진에어는 코로나19에 따른 탑승객 감소로 대한항공이 원주~제주 노선 운항을 중단하자 지난해 10월8일 원주공항에 취항, 매일 2회씩 원주~제주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원주공항 탑승률은 6월 말 현재 54.5%이며 올 들어 총 5만7,669명이 이용했다.

이명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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