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디지털 혁신 통한 신문의 미래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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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협회 창립 기념 발행인 세미나가 17일 평창 휘닉스호텔에서 홍준호(조선일보 발행인) 신문협회장,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을 비롯한 발행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신문의 미래전략 모색'을 주제로 김현철 강원일보 디지털미디어국장(이사)이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평창=권태명기자

신문협회 창립 64주년 기념

발행인 세미나 평창서 열려

한국신문협회 창립 64주년 기념 발행인 세미나가 17일 오후 평창 휘닉스호텔에서 열렸다.

'신문의 미래전략 모색'을 주제로 한 이날 세미나는 회원사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현철 강원일보 디지털미디어국장(이사)이 '디지털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첫 사례발표자로 나섰다. 김 국장은 “60대 이상의 모바일 뉴스 이용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신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퍼스트를 실시하면서 성과를 내고 있다”며 “통합CMS 도입에 따른 실시간 속보 대응력을 높여 강원지역과 전국의 이슈에 기민하게 대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양경모 한국일보 뉴스플랫폼팀장은 '디지털 시대 새로운 뉴스 기법-인터랙티브 실험과 전략'을 주제로 한 사례발표를 통해 “공공과 민간 데이터, 기업공개 데이터 등을 적극 발굴해 콘텐츠 생산에 활용하고 있고 뉴스 가치를 높이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영성 한국일보 사장은 “포털에서 반복되는 뉴스의 공급보다 저널리즘 본연의 목적을 설정하고 인터랙티브 도입 등 새로운 시도를 추구하면서 조직이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은 “네이버 뉴스 입점 등 디지털 퍼스트에 주력하면서 구독자 120만명을 넘어서는 등 연착륙하고 있다”며 “부족한 여건에서도 24시간 뉴스를 공급한다는 각오로 구성원 모두가 매진하고 있는 분위기”이라고 밝혔다.

홍준호(조선일보 발행인) 신문협회장은 “최근 백신 접종이 활발히 진행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움직임이 확대되는 상황”이라며 “신문 경쟁력을 높여 양질의 뉴스를 공급하는 데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평창=허남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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