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잇따라 발생했다.
8일 원주시보건소에 따르면 60대 A(원주 485번)씨와 60대 B(〃486번)씨 등 부부가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으로 나왔다.
A씨는 충북 제천에 있는 종교시설 관리자로 지난달 24일 제천 268번과 시설 보수작업 중 접촉했다.
또 A씨의 부인인 B씨는 선제적 검사를 통해 나란히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보건소는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 등을 나서는 중이다.
앞서 60대 C(원주 484번)씨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아 양성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이날 원주지역에 총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86명으로 집계됐다.
원주=김인규기자 kimingyu1220@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