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강원경제인페스티벌]이모저모

“강원경제인 저력 확인”

◇최문순 지사는 축사를 통해 “산업과 투자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강원도의 경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던 강원 경제인들의 저력을 다시 한번 발휘할 때”라며 코로나19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강원 경제인들의 역할을 강조.

곽도영 강원도의장은 격려사에서 “혁신 경영을 추진하는 강원 경제인들의 노력이 지역 발전을 이끄는 힘이 될 것”이라며 “'일자리 만들어 취업하고 월급받아 장가보내자'를 의미하는 '일취월장'을 다 함께 이뤄내자”고 경제인들을 응원.

수상기업 특색·철학에 감명

◇2020 강원경제인페스티벌에서는 강원경제인 대상 수상기업을 소개하는 영상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해 화제.

수상기업 대표들은 회사의 발전은 '직원들의 노력'에 의한 결실이라고 공통적으로 대답해 박수갈채. 특히 수상기업의 연혁을 비롯해 제품 생산 과정, 사내복지 현황 등의 소개 영상이 나오자 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기업인들의 이목이 집중. 참석자들은 수상기업마다 지니고 있는 특색과 철학, 미래 발전방안을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영상 상영이었다는 말로 호평.

국악과 오페라 절묘한 조화

◇2020 강원경제인페스티벌 축하 공연을 맡은 정선 출신의 남수정 소프라노는 푸른 초원과 떠오르는 태양을 배경으로 한 무대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담은 오페라곡 'Think of me'를 독창해 참석자들은 뜨거운 환호로 화답. 두 번째 곡으로는 국악과 오페라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퓨전국악인 '아름다운 나라'를 열창. 남수정 소프라노는 “강원도의 푸른 자연환경과 역동적인 강원 경제를 상징적으로 담아낸 곡으로 축제를 맞은 경제인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해주고 싶었다”며 축하공연의 의미를 강조.

철저한 방역 안전 행사 토대

◇2020 강원경제인페스티벌 주최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목표로 행사장 입구부터 발열체크와 출입명부 작성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 시상식장 앞에는 첨단 마이크로 살균 게이트를 설치하고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이중 방역을 펼쳐 눈길. 시상식에는 진행요원을 대거 투입해 참석자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테이블당 4명씩 자리를 배치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 정선 하이원리조트 측은 시상식 전 행사장을 수차례 자체 소독하는 등 안전한 행사 유치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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