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코로나 이후 2030 문화생활 소비 절반 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잡코리아 4,229명 설문 결과

월평균 7만8,200원 지출 조사

문화생활 만족도 역시 큰 폭 하락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의 일상화로 20~30대 청년층의 월평균 문화생활비가 코로나 이전의 절반으로 급감했다.

19일 취업플랫폼 잡코리아가 20~30대 직장인과 대학생 등 성인 남녀 4,22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문화생활 현황'을 설문한 결과 이들의 월평균 문화생활비는 7만8,2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에 조사된 14만9,800원보다 47.8%(7만1,000원) 감소한 수치다. 조사대상별로 취업준비생의 문화생활비가 이전보다 54%(8만1,000원) 감소한 6만9,900원으로 가장 적었다.

문화생활 만족도 역시 큰 폭으로 낮아졌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64.3%는 '코로나19 이후 문화생활 만족도가 현저히 낮아졌다'고 답했다. 반면 '만족도가 높아졌다'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응답률은 3.4%와 32.3%였다.

또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또는 더욱 즐기게 된 문화생활이 있다'는 응답자의 85.9%는 새로운 문화생활 1위로 'OTT서비스(넷플릭스 등)를 통한 영상 콘텐츠 시청(89.2%)'을 꼽아 문화생활 소비패턴이 온라인을 활용한 '온택트'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윤종현기자 jjong@kwnews.co.kr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