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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안정·복지 최우선하는 박원순 철학 따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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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유고에 따라 서울시장 권한대행을 맡게 된 서정협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향후 계획에 대해 "안정과 복지를 최우선하는 박원순 시장의 철학 따라 시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서정협 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9시 서울시청에서 열린 긴급 브리핑에서 "박원순 시장의 죽음에 대해 비통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서울시민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서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서울시장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고 알리며 "서울 시정은 시민의 안정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박원순 시장의 시정 철학에 따라 중단없이 굳건히 계속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 "부시장단과 실국 본부장을 중심으로 모든 서울시 공무원이 하나돼 시정 업무를 차질 없이 챙길 것"이라며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시기지만 시민의 안전을 부족함없이 챙기겠다"고 했다.

서 권한대행은 이어 "흔들림 없는 시정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태영기자 · 하다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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