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독특한 전통문화 접해…종교미술관서 성화·성상 조각 관람
茶와 함께 예절 공부 호안다구박물관…교육史 한눈에 보는 박물관도
고지도 등 희귀자료 가득…생생한 지리교육 현장 호야지리박물관
영화 '라디오스타' 배경 옛 방송국·미디어기자박물관서 이색 체험
# 영월 젊은 달 와이파크(공립)=기존 술샘박물관을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들과 공방이 합쳐진 복합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주천면에 위치해 있으며 총 10개의 구역으로 나뉜 거대한 대지 미술 공간이다. 버려질 뻔한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재탄생시킨 다양한 미술 작품 등이 전시돼 있다.
# 라디오스타박물관(공립)=영화 라디오스타의 배경이 됐던 구 KBS 영월방송국을 리모델링한 이야기와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전시 공간이다. DJ와 PD, 작가 등 라디오 방송 관련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형 학습박물관으로 세계의 앤티크 라디오도 감상할 수 있다.
# 영월초등교육박물관(사립)=조선 시대와 개화기, 일제강점기 등 우리나라 교육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인성교육과 체험학습의 기회를 주고 성인들에게는 옛 추억을 선물한다.
# 영월화석박물관(사립)=영월화석박물관에는 46억년 지구의 신비함이 그대로 전시돼 있다. 선캄브리아 누대부터 원생대,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 등 기별로 다양한 화석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대륙 이동설을 증명해 주는 메소사우루스 화석과 살아 있는 물고기 화석으로 유명한 4억년 전의 실러캔스 화석은 물론 영월이 5억년 전 바다였다는 사실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 호안다구박물관(사립)=차(茶)에 대해 감상하고 자연과 함께 전통 예절을 체험 할 수 있다. 차인(茶人)과 차를 공부하는 학생 그리고 도자기 애호가 등에게는 고(古)미술품의 감상과 연구, 차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토론을 나눌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사립)=청소년들의 올바른 미디어 이해를 위해 3개의 전시실과 야외전시실, 프레스룸(Press room) 등을 갖추고 있다. 우리나라 신문의 역사는 물론 기자들이 사용했던 다양한 볼거리와 역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 소중한 물건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다. 가족 단위의 학습탐구 공간으로 일일 기자 체험을 통해 '역사의 파수꾼'이라 불리는 기자의 세계를 이해하고 현장 보도의 소중한 가치를 배울 수 있다.
# 인도미술박물관(사립)=세계 인구의 6분의 1에 가까운 대국인 인도의 미술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다양한 인종과 종교를 바탕으로 수많은 신화와 의식 속에 인도만의 독특한 전통을 고수해 온 인도 미술과 찬란했던 오랜 역사의 유산으로 가히 세계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수많은 유적과 미술품 등이 전시돼 있다.
인도미술 기법들에 대한 체험과 헤나 보디페인팅, 인도 의상 문화 체험, 인도 홍차 체험 등 다양한 인도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 호야지리박물관(사립)=살아 있는 지리교육 현장으로 한국령 독도 관련 고지도와 영월의 다양한 지리를 지리트레킹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한반도가 섬으로 표현된 1600년대 고지도와 동해가 한국해(Mer de Coree)로 표시된 1700년대 지도 등도 있다. 동해상에 국경선이 그려지고 독도가 한국 영토로 표시된 지도, 독도가 한국 영토로 표시된 일본 교과서(1897년) 지도 등 실증적 고지도와 각종 지구본 등의 희귀자료 등도 있다.
# 만봉불화박물관(사립)=중요무형문화재 제48호로 지정된 만봉 스님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만봉 스님의 업적과 작품, 더 나아가 한국 불교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2012년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초(불화작품 밑그림) 등 10점이 전시돼 있다.
# 영월종교미술박물관(사립)=성화와 성상 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성서를 기반으로 제작한 100여점의 작품과 수장고에 소장하고 있는 600여점의 작품이 교체 전시되고 있다. 야외전시장에는 부산비엔날레에 출품했던 3m가 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상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 국제현대미술관(사립)=영월읍 삼옥리 아름다운 동강변에 자리 잡고 있다. 도농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영월의 국제화를 위해 개관한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야외조각공원에는 17개국 100여점의 미술 작품이 고즈넉한 풍경과 함께 설치돼 있으며, 실내 전시실에는 70여개국 소장품 3,000여점이 상설 교환 전시돼 있다. 또 오픈 작업실을 통해 조각 작품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야외작업 공간을 활용한 예술가와 대중과의 만남의 장도 마련하고 있다.
# 쾌연재도자미술관(사립)=평창강과 주천강이 만나는 합수머리에 위치한 쾌연재도자미술관의 쾌연재(快然齋)는 유쾌함(Fun)과 자연(Nature), 집(Home)의 상호적 관계를 의미하는 합성어다. 모든 만물의 이치는 유쾌함 속에서 이뤄져야 그 본연의 모습이 가장 잘 표현될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 전통과 현대 도예·회화 작품 등의 도자 인형 테마관과 회화와 건축, 음악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작가의 작업공간이 함께 마련돼 있으며, 일일 도자 체험과 수강생을 위한 도예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영월=오윤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