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청소년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정책 기대합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4.15 청소년모의투표 강원운동본부는 지난 15일 춘천시청소년수련관 생명강의실에서 '2020 청소년이 직접 뽑은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증 전달식'을 가졌다.

청소년모의투표 강원운동본부

허영 당선자에 당선증 전달

선거권이 없는 만 17세 이하 도내 청소년들이 투표를 통해 직접 선택한 춘천갑 허영 당선자에 당선증을 전달했다.

4.15 청소년모의투표 강원운동본부와 춘천YMCA는 최근 춘천시청소년수련관 생명강의실에서'2020 청소년이 직접 뽑은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증 전달식'을 열었다. 춘천YMCA청소년동아리연합회와 춘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전달식에서는 청소년 모의투표 경과보고, 당선증 전달, 당선자와의 대화 등이 진행됐다. 허영 당선자는 지난달 투표권이 없는 춘천 청소년들이 참여한 온·오프라인 모의투표에서 72.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됐다. 이종채(춘천고 1년)군은 “청소년들이 선택한 국회의원인 만큼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시고, 동등한 시민으로서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허영 당선자는 “정치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희망의 크기를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4.15 청소년모의투표 강원운동본부는 춘천-철원-화천-양구을 한기호 당선자를 대상으로 추후 정책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정기자 together@kwnews.co.kr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지선 1년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