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긴급자금 대출·구내식당 휴무·방역용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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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경제기관·단체 지원책 마련

강원도 내 경제기관과 단체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얼어붙은 지역경기를 되살리기 위한 각종 지원책을 속속 내놓고 있다.

강원지방조달청(청장:신동준)은 올 4월30일까지 코로나19 확산방지 한시업무지침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침에는 현장 방문이 필수였던 지문등록 한시적 면제 등 입찰자격 완화 조치와 함께 제조물품 입찰참가 자격확인 현장방문 유예, 조달계약 평가위원 대면평가의 온라인·서면 전환 등이 담겼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본부장:심상배)는 2일부터 월 2회 구내식당 휴무제를 도입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신윤식)는 올 5월4일까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 고객들을 대상으로 만기 연장 및 상환 유예, 긴급자금대출 지원 등을 펼친다.

강원상인연합회(회장:서상건)는 확진자가 발생한 춘천, 원주, 강릉, 속초, 삼척지역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이르면 이번 주 방역소독기와 소독제를 전달할 계획이다.

윤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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