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외신기자가 본 평창동계올림픽]이브라힘 카더 비인스포츠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은 구조적으로 준비가 잘 된 대회였던 것 같다.

특히 경기장 외부 디자인은 물론 내부 디자인까지 신경 쓴 점이 굉장히 인상 깊었다.

이 가운데 셔틀버스 등 교통 노선 안내와 표지판 등이 알기 쉽게 설치돼 있어 외국인 방문객들이 이동하는 데 불편함이 없었다.

더욱이 경기장별로 이동거리가 짧은 점도 관중들에게 큰 도움이 됐던 것 같다.

또 자원봉사자들의 친절함이 돋보였다.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역시나 남과 북이 함께 선수 입장을 한 개회식이었다.

남북이 함께 개회식장에 들어오는 장면은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보내는 아주 중요한 순간이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이번 대회는 굉장히 훌륭했고 성공적인 대회라고 평가할 만하다.

평창동계올림픽취재단=임재혁기자 jaehyek@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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