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G-200 불꽃축제 인순이 성화봉송 주제가 공개
평창 용평리조트·삼척해변·강릉 경포 등지 공연 다채
올여름 도내 곳곳에서 인기스타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평창 용평리조트에서는 22일 가수 박남정의 무대를 시작으로 29일에는 가수 에일리의 공연이, 8월에는 'DJ DOC'의 '국민 힙합 무대', '다비치'의 '슈퍼콘서트', 김정민의 '라이브 무대' 등이 매주 이어진다.
강릉 경포해변과 강릉 도심의 카페 15곳에서는 23일까지 재즈프레소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JK 김동욱, 말로 등 유명 재즈가수가 감미로운 재즈음악을 선사한다. 26일 오후 8시 삼척해변 특설무대에는 '7080 해변콘서트'가 준비됐다. 김범룡과 신계행, 김연숙, 이용복, 유상록밴드 등이 출연한다.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는 28~29일 '하이원 썸머 굿 콘서트'가 열린다. 28일에는 구구단, 양파, 금잔디, 여행스케치가 공연하고 29일에는 자우림의 김윤아를 비롯해 홍진영, 박상민, 사운드박스의 무대가 마련된다. 피서 절정기인 31일부터 8월6일까지 강릉 경포에서는 '2017 경포썸머뮤직페스티벌'이 매일 오후 7시부터 경포해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또 22일 밤 춘천에서 열리는 G-200 불꽃축제장에서 가수 인순이는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제가'를 공개할 예정이다.
최영재기자 yj5000@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