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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미스강원 선발대회 수상자 프로필]“北 인권 향상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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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장 휘 (22)

美 장 휘 (22)

2016 미스강원선발대회가 지난1일 속초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날 대회에서 미스강원 진(眞)은 김해현(25·정선)양이, 미스강원 선(善)은이시영(25·원주)양이, 미스강원 미(美)는장휘(22·태백)양이 각각 차지했다. 또 미스 강원일보에는 박세인(20·춘천)양, 미스 속초에 양정은(23·원주)양, 미스강원랜드에 오슬기(22·횡성)양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6 미스강원 진·선·미는 오는 7월 8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2016 미스코리아 본선대회'에 도 대표 자격으로 참가한다.

미스강원 미(美)는 장휘(22·태백)양은 “남북으로 나뉘어 있는 강원에서 미스강원으로서 바람직한 통일 한국의 모습을 그려 나갈 것”이라며 “북한 인권 향상에 대해 필요한 곳에서 목소리를 낼 것이며 훗날 강원도가 통일의 중심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 고려대 한국사학과·북한학과에 재학 중인 장양은 장래희망이 통일부 장관이며, 드럼·스윙댄스가 특기. 취미는 음악감상, 헬스, 등산, 사진촬영 등 다방면으로 활동. 174㎝의 키에 51㎏ 체중을 유지하며 얇고 긴 팔다리가 매력포인트. 성실함, 친숙함이 강점인 장양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고 옳은 가치를 선망하며 호소할 수 있는 자리에 나설 수 있도록 능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포부. 태백에 거주하는 장성재·이혜정씨의 외동딸.

이하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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