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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리틀 산타 47명이 전하는 사랑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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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기어 무브먼트 캠페인 - 구곡초교 병설유치원 성금·성품 전달 눈길

◇구곡초교(교장:김철) 병설유치원 원아들은 탑기어 무브먼트 캠페인에 참여, 21일 시사회복지협의회에 알뜰시장으로 모은 수익금 32만원과 물품을 전달했다.

“어려운 친구들을 위한 산타 천사가 됐어요.”

시민 중심의 릴레이 기부나눔 운동 '탑기어 무브먼트(TOP GEAR MOVEMENT) 캠페인'에 어린 후원자들까지 온정을 보탰다.

21일 구곡초교(교장:김철) 병설유치원에서는 47명의 어린 산타 천사가 시사회복지협의회에 고사리손으로 모은 성금과 장난감, 옷, 가방 등 물품 50여 점을 전달했다. 구곡초교 병설유치원은 이달 초 경제교육과 나눔활동을 결합한 알뜰시장을 진행했다. 원아와 교사, 학부모까지 모두 참여한 알뜰시장을 통해 총 32만원의 수익금을 모은 유치원 측은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해윤 교사는 “'돈이 생겼으니 친구들에게 선물을 많이 사줄 수 있겠다'며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며 놀랍기도 하고 기특했다”며 “깊이 있는 인성교육의 기회가 됐구나 하는 생각에 보람을 느꼈다”고 웃었다.

이날 수익금을 전달받은 박창호 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아이들의 착한 마음을 춥고 배고픈 친구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사회복지협의회와 강원일보사가 함께 진행하는 탑기어 무브먼트 캠페인은 최초 한 명의 탑기어가 두 명의 후원자를 지명하고 이와 같은 방식으로 1만230명의 후원자를 탄생시킬 시민 중심의 릴레이 기부나눔운동이다.

원주=김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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