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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중 정호연 도회장기 사격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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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부 공기권총 개인·단체

정선중 정호연이 제12회 강원도회장기 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등극했다. 정호연은 17일 동해실내사격장에서 막을 내린 여중부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370점을 쏴 금빛 과녁을 명중했다. 2위는 치악중 김소현 , 3위는 정선중 박지선이 각각 차지했다.

정호연은 김은지 박지선 최혜지와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094점을 쏴 치악중(1,080점)을 따돌리고 우승, 금메달 2개를 거머쥐었다. 남중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는 정선중 유규환이 564점으로 금메달을 확정지었으며 사천중 최승한이 2위, 거진중 최명준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체전에서는 송태근 김대은 송윤 김해찬이 나선 소양중이 1,617점을 기록, 치악중(1,572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땄다. 남녀일반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는 원주시 이정호와 고성클럽 유한나가 각각 557점과 350점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공기권총 단체전은 남자부 10Point(김원소 김원오 한승훈 이봉우)와 여자부 고성클럽(유한나 장희선 선진숙)이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자일반부 공기소총 개인전 금메달은 567점을 쏜 고성클럽 오운표에게 돌아갔으며 장애인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는 동해시 백승표가 594점으로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김보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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