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전역자 모임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는 칠성전우회와 화천군이 화천지역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화천군에 따르면 칠성전우회와 우호교류 자매결연 협약서를 교환하고 화천지역의 발전을 위한 문화, 예술, 스포츠, 교육, 축제, 봉사활동 등 각 분야에서 공동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교류사업을 펼치기로 약속했다.
칠성전우회는 군 출신 단체로는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회원수(8,400명)를 보유한 모임으로 육군 7사단을 전역한 장병 및 장교들이 모여 매년 부대창설 행사 및 산천어 축제 등 화천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서포터로 활동하고 있다.
또 불우병사 위문, 제대장병 취업알선, 장병 고충 상담을 통해 칠성부대 출신 장병들의 전역 후 진로상담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박영창기자 ch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