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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1,99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사설]대출금·이자 못 버텨 쏟아지고 있는 부동산 경매
...기화와 부동산 경기 침체다. 특히 강원도는 수도권에 비해 주택 가격 상승 여력이 낮고 수요 기반도 취약해 부동산을 담보로 한 대출의 리스크가 더욱 크게 작용할 수밖에 없다. 그 결과 채무자들이 이자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담보물을 경매에 내놓는 사례가 ...
한은, 기준금리 2.75% 동결
...금리차(현 1.75%p)가 더 벌어지면 원화 가치가 하락하며 환율 불안이 더 커질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 가계대출·부동산 등 금융 불안,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이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관련 불확실성도 금통위원들...
美관세폭탄 충격에도 한은, 금리 연 2.75% 동결…환율·가계대출 등 인하 '발목'
...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2분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연 2.75%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가계대출·부동산 등 금융 불안,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이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관련 불확실성도 금통위원들...
[사설] 건설 수주 1년 만에 87% 급감, 특단의 대책을
... 경우가 적지 않은 만큼 이런 현장을 점검하고 행정 병목을 해소하는 것이 시급하다. 민간부문 지원도 병행돼야 한다. 최근 PF대출의 부실화 우려로 금융기관들이 자금 회수에만 몰두하면서 중소 건설사의 자금줄이 막히고 있다. 이에 금융 당국은 건전한 사업...
강릉시립도서관, 도서관의 날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강릉】강릉시립도서관은 오는 25일까지 전시·대출 확대 등 상시 프로그램과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이는 지난 12일 '도서관의 날' 기념을 겸한 행사다. 대출권수를 2배로 늘려주는 '잭과 콩나무,' 대출정지를 해제해 주는 '얼음땡' 프로그램과 '봄 봄 전시,' 도서관 삼행시 등의 행사가 진행되며, 17일에는 마크
스미싱 범죄조직에 수천만원 전달한 30대 처벌
... 번호로 전화를 건 B씨에게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하며 “명의가 도용돼 범죄에 연루됐다. 증거로 제출할 필요가 있으니 가능한 대출을 모두 받은 뒤 알려주는 계좌로 모든 돈을 입금하라”고 속여 1,500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전...
대출금 갚지 못해… '눈물의 경매' 부동산 급증
강원지역에서 대출금을 제때 갚지 못해 경매로 나온 부동산 물건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와 부동산 침체 장기화 영향으로 경매 물건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14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 1분기 기준 강원도내 부동산(집합건물·토지·건물) 임의경매 개시 결
[이코노미 플러스] 금융연 “지방 미분양 주택 문제, DSR 규제 완화로 해결 어려워”
...금융감독원의 2024년 말 기준 ‘지역별 주담대 평균 DSR 현황’에 따르면 6대 광역시 주담대 보유 가구의 평균 DSR(신규대출 기준)은 28.83%였으며, 6대 광역시 중 비율이 가장 높은 울산도 27.65%로 정부 규제 비율 40%를 밑돌았다. ...
[이코노미 플러스] 수출입은행, 수출위기 대응 위해 20조원 규모 금융 지원
...출을 돕는 6조5천억원 규모의 위기 대응 특별 프로그램을 신설하기로 했다.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최고 2%포인트(p)까지 대출 금리를 인하하고, 수출입은행 자체 비용으로 제공하는 종합 컨설팅 서비스 규모를 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늘린다. 아울러...
[월요칼럼]청년농업인에게 꿈과 비전을
...,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청년들도 있을 법하다. 이처럼 정부와 지자체에서 청년들에게 영농자금 지원과 정책자금 대출 등 재정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더라도, 청년들이 현실에서 느끼는 벽은 클 수밖에 없다. 청년들은 아직 농업·농촌 분야에 뛰...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윤석열 전 대통령 자유통일당으로 모셔 올 것”
DJ DOC 이하늘, 유튜브 "범죄자" 발언 등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
“내부인 소행 아니냐” 논란 불렀던 박나래 자택 절도범 구속 송치
“이 자리에 오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표절 논란’ 유희열, 배철수의 음악캠프 스페셜DJ로 3년 만에 방송 복귀
강원대 무용학과 설립 30주년 기념 공연 열려
강원FC, 13년 만에 문수 징크스 깼다…리그 2연승 질주
[속보]이재명 88.15%·김동연 7.54%·김경수 4.31%...李, 민주당 충청 경선서 압승
한 대행 "위기 극복의 가장 중요한 열쇠는 국민의 저력 하나로 모으는 통합"...4·19 기념사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 신상 무단 공개한 유튜버 '집행인' 실형
[속보]이재명 “충청 살아야 대한민국 산다” 김동연 “충청권에 대기업 도시 3곳 만들 것” 김경수 “행정수도 이전 꿈 빠르게 완성”
강원일보 통해 세상 읽는 소양초 김준환군 “신문은 나만의 저녁 습관”
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를 스스로 구독하며 3년째 꾸준히 읽고 있는 초등학생이 있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춘천 소양초 6학년 김준환 군으로, 매일 신문을 펼쳐보는 습관을 이어오고 있다.김준환 군은 초등학교 3학년 때 강원일보에 실린 강원FC 관련 기사를 처음 접하고 흥미를 느꼈다. 이사 후 신문을 볼 수 없게 되자 “계속 보고 싶다”며 어머니에게 구독 연장을 직접 요청했다.김 군은 “지금은 정치부터 문화까지 거의 모든 지면을 챙겨 본다”며 “강원일보를 읽다 보니 정치 이야기까지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고, 어른들과도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가장 즐겨보는 코너는 강원일보 ‘미리 보는 토요일’ 지면의 영화 소개란. 개봉 예정작 정보를 확인한 후 가족과 함께 극장을 찾는 것이 주말의 즐거움이다. 최근에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관련 기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등 정치 이슈에도 관심이 높다.“요즘엔 정치면을 가장 먼저 펼쳐 봐요. 신문은 한눈에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인터넷 포털뉴스보다 훨씬 자세하고 풍부해서 더 많이 배울 수 있어요.”김준환 군은 저녁마다 신문과 책을 읽는 습관을 이어가고 있다. TV나 게임보다 종이 신문을 읽는 생활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으며, 이는 디지털 기기에 의존하지 않는 가족 분위기의 영향도 컸다.강원일보에 실린 횡성루지체험장 재개장 기사를 읽고 가족 나들이를 계획했고, 강원도체육회 관련 기사로 수상스키 체험에 참여하는 등 지역 정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장래희망으로 의사 또는 과학자를 꿈꾸는 김 군은 정치, 스포츠 기사 외에도 과학‧사회 분야 기사까지 꾸준히 읽으며 관심을 넓혀가고 있다.김준환 군은 “윤석열 대통령의 성 ‘尹’을 처음에는 몰랐지만, 강원일보를 읽으며 알게 됐다”며 상식뿐 아니라 공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되는 실제 회의를 방청해보고 싶다”는 소원을 밝히며, 지역구 국회의원인 한기호 의원의 도움을 기대하고 있다.강원일보를 매개로 한 가족 간 소통도 활발하다. 김 군은 지역 행사 및 교육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한 뒤 부모님에게 직접 알려주기도 하고, 동생 김태환(4년) 군에게 자신이 처음 흥미를 느꼈던 스포츠 기사를 소개해 함께 읽고 있다.어머니 이혜림씨는 “일과 속에 신문이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아 기특하다”며 “세상을 보는 눈도 넓어진 것 같아 앞으로도 꾸준히 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창업자 정신이 기업의 성공 여부를 결정”
“창업자 정신이 기업의 성공 여부를 결정한다.”최형욱 이랜드그룹 부사장이 지난 3일 원주 빌라드아모르에서 열린 강원일보, 한국경제인협회가 함께하는 글로벌리더·차세대 CEO포럼에서 ‘창업자 정신’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이날 8회차 강연자로 나선 최 부사장은 “창업에 성공해 다음 세대의 시니어까지 정신이 잘 이어졌을 경우 수익을 잘 낸다는 결과가 있다”며 “반면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기업 중 창업자 정신이 사라져 결국 도태된 사례도 있다”고 강의를 시작했다.그는 “소비자들은 기업의 제품을 무조건 만족하며 사용하지 않는다. 매번 경쟁자도 바뀌고, 시장 환경도 변화하는 탓에 고객을 완벽히 만족시킬 수 있는 기업은 없다”며 “창업에 성공하려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최 부사장은 “창업에 성공하려면 고객이 원하는 바를 듣고 그 틈새를 공략해야 한다. 창업자 정신이 없는 곳은 고객의 니즈가 불가능하다고 단정하고, 무기력한 특징을 보인다”고 설명했다.창업의 성공 비결은 ‘현장’에 있다는 최 부사장은 이랜드를 예시로 들었다. 그는 “1980·90년대 상품이 너무 비싸 백화점을 못 가는 일반 고객들을 위한 창업자 정신이 오늘의 이랜드를 만들었다. 그리고 현재 모두가 누리는 세상, 즉 이랜드의 비전이 이어지는 중”이라며 “대표가 현장에 있어야 직원들도 현장에 간다. 충분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고객을 대신해 기존 업계와 전쟁을 벌이는 반역적 사명과 주인 의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염기원 6·25참전유공자회 춘천시지회장 “전우 이름 새긴 기념탑 건립 감격”
춘천시 6·25 참전유공자 기념탑 제막으로 호국 영웅들의 명예를 드높이는데 힘써온 염기원(94) 6·25참전유공자회 춘천시지회장의 노력이 재조명 받고 있다.염기원 회장은 2015년부터 참전 유공자 기념탑 건립에 앞장서 목소리를 내왔다. 오랜 기다림 끝에 지난 4일 춘천대첩기념평화공원에 참전 유공자 기념탑이 세워지면서 염기원 회장을 비롯한 참전 유공자, 보훈 가족들의 숙원이 해소됐다.염 회장은 “기념탑이 세워진 가래목 여울은 도강하려는 인민군과 이를 저지하는 국군의 격전이 펼쳐졌던 곳으로 지금도 그 때의 기억이 생생하다”며 “그 곳에 3,300명 전우들의 이름을 새긴 기념탑을 세울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하고 감격스럽다”고 했다.75년의 세월이 흐르며 현재 춘천에 남아있는 참전 유공자는 320여 명 남짓으로 줄었다. 염기원 회장은 이 중 거동이 어려운 30여 명 가구를 해마다 찾아 말 벗이 돼주고 생필품 등을 건네며 돕고 있다.염 회장의 선행은 이미 지난해 화제가 됐다. 10년 간 자신의 보훈 수당 중 일부를 떼어내 모은 500만원을 참전유공자 기념탑 건립과 형편이 어려운 참전 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하면서다.염 회장은 “중학생 시절 전쟁이 났고 공부를 못 다 끝내는 것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 지 잘 알기에 조금이나마 돕고자 했던 일”이라며 “이번 참전 유공자 기념탑 건립을 계기로 시민들께서 전쟁의 아픔과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다시 한 번 기억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