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지사 당선인이 67명 규모의 인수위원회 구성을 최종 확정됐다.
우상호 당선인은 11일 민선 9기 도정 청사진을 그릴 인수위원회를 총 5개 분과, 상임고문단, 상임정책고문단, 정무·정책조정 업무 체제로 구성한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며 소통을 이어간다는 우 당선인의 방침대로 여야 통합형 인수위라는 점이 특징이다.
인수위원장은 당초 발표대로 김헌영 전 강원대 총장이 맡는다. 여준성 원주갑 지역위원장이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상임고문은 김도균 민주당 도당위원장, 송기헌(원주을)·허영(춘천갑) 국회의원, 최욱철·염동열·심기준 전 국회의원, 최윤 강원민주재단 이사장, 유정배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지역위원장, 허필홍 홍천횡성평창영월 지역위원장이 각각 선임됐다.
최흥집 전 강원특별자치도 부지사와 김기석 강원대 명예교수, 이기원 한림대 명예교수, 권호열 강원대 컴퓨터공학과 명예교수는 통합과 자문의 전문성을 더하는 상임정책고문으로 활동한다.
인수위원회는 총 5개 분과다. 기획전략분과·도민안전자치분과·미래성장산업분과·문화복지관광분과·농산어업 상생분과 등이다. 각 분과는 분과장을 포함한 인수위원과 정책 발굴·분석에 힘을 보탤 전문위원 등 2개 위원 체제를 도입했다.
먼저 기획전략분과는 분과장인 송영훈 강원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필두로 김양욱 도당 청년위원장, 최재규 전 도의회 의장, 안권용 전 도청 국장이 인수위원으로 합류했다. 전문위원은 김소형 상지대 RISE 사업단장, 노승만 강원연구원 전 연구위원, 양영해 도당 사무처장, 하영재 도당 정책연구소장, 홍용표 청와대 전 행정관, 김영호 전 CJ헬로비전 강원본부 대표, 이문경 강원도 전 서울본부장 등이다.
기획전략분과는 도청 기획조정실·특별자치국·국제협력관·감사위원회·강원도립대 업무 인수가 주업무다.
도민안전자치분과는 류종현 정책자문단장이 분과장을 맡고, 김진기 전 속초시의장, 하광윤 강원민주재단 상임이사, 김경준 강원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이 인수위원이다. 김명연 상지대 경찰법 교수와 백창석 춘천시 전 부시장, 안성배 국회의원 보좌관, 이석규 국회의원 전 선임비서관, 이진희 국회의원 선임비서관, 김대원 한림대 일송자유교양대 겸임교원, 김호식 영월군의회 전 의원, 허소영 전 강원도의원은 전문위원으로 임명됐다. 도청 재난안전실·행정국·소방본부·글로벌본부·자치경찰위 업무 인수를 소관한다.
김흥성 전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을 분과장으로 둔 미래성장산업분과는 강승호 정책자문단장, 김승희 강원대 부동산학과 교수, 조용기 원주시의장이 인수위원으로 들어왔다. 오상준 강원대 산학기술혁신센터장과 박재복 한림대 객원교수, 송상익 전 중도개발공사 사장, 손경호 강원대 AI융합학과 교수, 윤철우 캠프 정책본부팀장, 김영환 캠프 정책본부팀장, 전창래 캠프 조직본부장 등이 전문위원을 맡았다. 경제국과 산업국·건설교통국·미래산업국·경제자유구역청을 담당한다.
도청 문화체육국·복지보건국·관광국·대변인·공무원교육원 등을 맡는 문화복지관광분과는 유만희 상지대 총장직무대행이 분과장으로 선임됐다. 김성훈 홍천 와썹타운 대표와 고창영 전 한국여성수련원장이 인수위원으로 힘을 보탠다. 양민석 전 도체육회 사무처장과 주대일 전 춘천 멀티미디어협회 사무총장, 황윤정 전 국회의원 보좌관, 김훈겸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실 행정관, 김숙영 전 도청 정무비서관, 윤정규 전 춘천시 장애인체육회 팀장은 전문위원이다.
신수미 청년공유농장 주식회사 대표는 농산어업 상생분과장에 이름을 올렸다. 선거과정에서 맺은 진보정당 동행위원회와의 협약에 따라 추천을 받아 선임됐다. 여기에 최선강 강원대 스마트팜농산업학과 교수와 전기환 강원먹거리연대 대표가 인수위원으로 들어왔다. 전제천 전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연구부장과 최덕순 전 도청 감자종자진흥원장, 최석 함께하는 공동체 이사, 김현수 강릉시의원은 전문위원이다.
농산어업 상생분과는 농정국·산림환경국·농업기술원·해양수산국·보건환경연구원 파트를 전담한다.
정무·정책조정업무에서는 김용철 국회의원 보좌관이 정무 분야를, 김동영 민주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정책 분야를 각각 전문위원 자격으로 담당한다. 또 허소영 전문위원과 김현수 전문위원은 인수위 대변인 역할을 겸한다.
우 당선인 측은 향후 자문위원단을 추가적으로 구성해 인수위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현재 인선은 막바지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 정체성을 알리는 캐치프레이즈는 캠프 때부터 사용했던 ‘강원도가 특별해지는 순간’이 될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1차 명단 포함됐던 송호철 전 더존비즈온 대표와 원구현 전 강원사회서비스원장 등 2명은 개인 사정으로 인수위에 합류하지 않았다.
민선 9기 인수위원회는 12일 오전 10시 도청 별관에서 현판식을 열고 각 보직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한다. 이날 인수위원회 첫 번째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