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 교체기 강원특별자치도 내부에서 인사에 대한 각종 추측과 설이 난무하며 혼란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대해 우상호 당선인측은 아직 인사에 대해선 검토한 바 없다며 선을 긋고 나섰다. 최근 도청 일각에서는 ‘행정국장의 후보군이 3명으로 좁혀졌다더라’, ‘도의회 사무처장은 A국장이 내정됐다더라’, ‘B,C 부단체장이 본청으로 복귀해 요직을 맡을 것’ 등 갖가지 소문이 돌고 있다.
특히 지난 9일 28명의 인수위 파견 공무원의 인사가 단행되자 이같은 소문은 더욱 부풀려지고 있다. 다만 소문 대부분은 사실이 아닌 소위 ‘복도통신’인 것으로 보인다.
우상호 당선인의 한 측근은 “아직 당선인이 인사와 관련해 단 한번도 보고받은 바 없다. 현재 돌고있는 소문은 100% 낭설”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12일 인수위가 공식 출범하면 인사 전반에 대한 검토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장급 10명이 동시에 공로연수에 들어가는데다 부단체장 대부분도 교체 대상이라 인사 자체가 시급한 현안이기 때문이다. 실제 인수위 지원 인력의 면면을 보면 인사팀 출신이거나 현재 인사팀 소속이 다수 포함됐다.
한편 공무원들로 구성된 인수위 파견 인력은 10일 상견례를 갖고 원활한 도정 인수인계를 위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학교수 등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수위원 20명의 명단도 확정됐으며 12일 오전 10시 현판식 및 임명장 수여식 이후 공식 업무에 돌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