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횡성】원주시장·횡성군수 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6·3 지방선거'' 본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했다.
각 시장·군수 후보들은 본선 등록 첫날인 14일 일제히 각 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
원주시장 선거는 4년 만의 리턴매치다. 당시 무주공산 상황에 치러진 것과 달리 ‘민주당 시장직 탈환''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 구자열 후보와 ‘시정의 연속성''을 앞세워 재선 행보에 나선 국민의힘 원강수 후보의 맞대결로 펼쳐지게 된다.
구 후보는 “시민과 소통하지 않았던 시정을 확 바꾸겠다. 시민주권시대에 맞는 소통과 시민들이 행정에 참여하는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청년과 경력단절여성, 신중년에게는 일자리를, 어르신에게는 행복한 노후를,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과 청년에게는 꿈을 지켜주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원 후보는 “민선 8기에서 시민과의 약속 이행에 최선을 다했고, ‘공약 이행률 92.4%''라는 압도적인 성과를 기록한 만큼, 검증된 추진력을 토대로 시작한 사업들을 확실하게 완성하겠다”며 “원주의 미래를 바꿀 핵심 추진 과제들이 중단 없이 이어지도록 행정의 연속성을 바탕으로 원주의 도약을 완수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횡성군수 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장신상 후보와 국민의힘 임광식 후보, 무소속 김명기 후보도 이날 후보등록과 함께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장 후보는 “출마 선언 이후 지속적으로 읍·면을 순회하며 지역 구석구석 맞춤형 공약과 고령화 시대 어르신 복지 일자리, 농촌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등을 제시했다”며 “횡성을 500만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고 월 20만원의 기본소득으로 ‘행복 횡성''을 다시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임 후보는 “횡성 브랜드 경제를 열어갈 ‘화수목토미 프로젝트'' 일환으로 제시한 군민펀드 조성과 청소년바우처 사용처 개편 등 공약을 반드시 이행할 것”이라며 “검증된 행정력을 갖춘 젊은 일꾼으로서 군민의 삶을 더 가까이에서 듣고, 더 낮은 자세로, 더 치열하게 뛰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횡성의 미래를 위한 약속인 횡성형 ‘행복소득'' 완성을 위해 민선 8기 4년간 유치한 7,461억원에 달하는 각종 공모사업의 마무리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어려운 과정을 거쳐 군민의 성원으로 이 자리에 나선 만큼 사즉생의 각오로 군민만을 믿고 선거에 임하겠다”고 피력했다.
허남윤·백진용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