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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등록 첫날부터 강원 지선판 고소·고발전 얼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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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캠프, 김진태 후보 경찰·선관위 신고
김진태 캠프도 15일 무고죄 고발 대응키로

◇ 신원철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이 14일 춘천경찰서를 찾아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 고발장을 제출했다.

여야 도지사 후보들이 고소·고발전을 벌이며 선거전이 격화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4일 춘천경찰서에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낙선목적 허위사실공표죄 및 후보자비방죄, 형법상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도선거관리위원회에도 위반 신고와 조사요청서를 제출했다.

우 후보 측은 지난 11일과 13일 강원일보 주최 TV토론회에서  “2016년 국회 의정활동 당시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의 국비 추진을 반대했다”는 취지의 김진태 후보 발언을 문제삼았다. 

우 후보 선대위 관계자는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유권자들이 더 이상 속지 않도록 수사기관과 선관위의 신속한 조사와 엄정한 조치를 내려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 측도 즉각 대응에 나섰다. 김 후보 강원인 캠프는 15일 오후 1시30분 강원경찰청을 찾아 무고 혐의로 우상호 후보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이날 후보 등록 후 기자들과 만나 “어제(13일) 토론회에서 이런식으로 논란을 만들게 아니라 국회 질의 영상을 토론회에서 틀자고 했더니 ‘그럴 필요 없다’며 꼬리를 내렸다“며 ”그러면서 무슨 고발이냐.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비판했다. 

한편, 국민의힘 김홍규 강릉시장후보를 비롯해 강릉시선거구 국민의힘 지선 출마자들도 15일 민주당 김중남 시장 후보와 우상호 후보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사항에 대해 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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