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6·3 지방선거 홍천군수 후보들간의 정책 대결에 본격적으로 불이 붙었다. 2회에 걸친 방송 토론이 승부를 가르는 최종 변수가 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신영재 후보는 16일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핵심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 후보은 광역 철도 시대를 대비한 도시 기반 강화를 내세웠다.
침체된 홍천읍 원도심을 살리기 위한 미니 뉴타운 조성, 홍천전통시장의 문화·관광형 시장 전환, 빈집 은행 구축, 폐교 리모델링, 귀농 타운 조성, 홍천종합체육관 신축, 파크골프장 조기 완공,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확대 등이다.
자녀 교육을 위해 홍천을 떠나는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한 ‘새싹 적금’과 지난 2008년 30회를 끝으로 폐지된 한서 문화제 부활도 포함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승영 후보는 지난 주 선거사무소 개소식 이후 매일 새로운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현금성 지원 정책이 많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초·중·고 입학금 지원, 손주 돌봄 수당이 대표적이다.
박 후보는 지난 13일 사회복지사협회 홍천군지회 처우개선 추진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추진위는 근속연수별 복지수당 지급, 법정 보수교육비 전액 지원 등 3대 정책을 제안했다. 박 후보는 “제안 정책을 검토하고 전격 수용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현재 농촌 유학 기간이 2년이어서 인구 유입이 제한적이라며 “최장 9년 홍천형 농촌 유학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두 후보 모두 노인회장 활동비 증액을 공약에 포함했다.
홍천군수 후보 방송토론은 26일 오후 2시(KBS 춘천)에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방송 토론은 후보 경쟁력이 드러나는 자리인 만큼 후반전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