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를 두 달 앞두고 강원일보가 실시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지사 예비후보가 오차범위 밖(13.9%포인트)에서 국민의힘 김진태 지사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 후보와 김 지사가 각각 정당 단수 공천을 받은 이후 강원 지역 언론사가 공표한 첫 여론조사다.
강원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차기 도지사로 누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51.2%가 우상호 후보를 선택했다. 김진태 현 강원지사는 37.3%를 얻었다. ‘기타 후보’는 3.1%였다. ‘없음’은 4.1%, ‘잘 모르겠다’는 4.4%로 부동층은 8.5% 수준이었다.
조사 결과 우 후보는 전 권역에서 김 지사를 앞섰다. 원주권에서 53.0%(김 33.5%)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었고, 강릉·속초권에서도 52.3%(김 37.5%)로 절반이 넘는 지지율을 얻었다. 춘천권에서는 48.8%(김 39.7%), 동해·삼척권 48.6%(김 42.1%)가 우 후보를 택했다.
지방선거 의미를 묻는 질문에는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정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를 택한 응답자가 53.3%로 높았다. ‘정부·여당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29.7%였다.
투표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는 10명 중 8명(80.9%)이었고, ‘투표할 의향이 없다’는 15.8%로 나타났다.
차기 강원도지사 선택 기준은 ‘지역 발전 기여도’가 25.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정책과 공약’(20.0%), ‘후보자의 인물 및 자질’(19.7%), ‘소속 정당’(12.0%), ‘소통·공감 능력’(9.7%), ‘청렴 도덕성’(8.1%)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5.8%로 국민의힘 35.8%와 오차범위 밖인 10%포인트 차이가 났다. 조국혁신당 1.9%, 개혁신당 1.7%, 진보당 1.3%, 기타정당 3.0%였고 ‘지지정당 없음’은 8.7%,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8%였다.
[2026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여론조사 개요]
■ 의뢰기관 : 강원일보
■ 조사기관 : (주)에이스리서치
■ 조사지역 및 대상 : 강원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1,006명
■ 조사기간 : 2026년 4월3일~4월4일
■ 표본구성 : 무선 전화 가상번호 100%
■ 표본추출 : 성별/연령대별/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 추출
■ 표본오차 : 95%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 응답률 : 7.3%(총 2만9,898명 통화시도 중 통화성공 1만3,726명, 응답완료 1,006명)
■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 가중값 산출 및 적용 :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 부여(2026년 3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셀 기준)
■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권역별 구분
- 춘천권 : 춘천시,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 원주권 : 원주시, 홍천군, 횡성군, 영월군, 평창군
- 강릉·속초권 : 강릉시, 속초시, 인제군, 고성군, 양양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