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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횡성 정상…2026 강원소년체전 열전 마침표

31개 종목서 학생선수 3,868명 출전해
1부 춘천 우승·원주 2위·강릉 3위 올라
2부 횡성 선두·양구 2위·영월 3위 기록
대회新 46개 작성… 3명의 6관왕 탄생

◇춘천교육지원청 선수단이 지난 4일 열린 2026 강원소년체육대회 시상식에서 1부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주교육지원청은 2위, 강릉교육지원청은 3위에 올랐다. 사진=강원도교육청 제공

춘천과 횡성이 ‘강원 체육 꿈나무들의 대축제’ 2026 강원소년체육대회 1·2부 정상에 올랐다.

지난 4일 폐막한 이번 대회는 삼척을 중심으로 춘천·강릉·동해·양구·화천·양양 등 도내 각지에서 분산 개최됐다. 총 31개 종목에 학생선수 3,868명이 참가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뤘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춘천·원주·강릉·속초양양·동해·태백·삼척·홍천·철원 등 9개 시·군이 참가했고, 횡성·영월·평창·정선·화천·양구·인제·고성 등 8개 군은 2부에 출전해 경쟁을 펼쳤다.

1부에서는 춘천교육지원청이 2,076점으로 1위에 올랐다. 원주교육지원청이 2,049점으로 2위, 강릉교육지원청이 1,272점으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삼척교육지원청은 지난해보다 115점 오른 351점을 기록하며 성취상을 받았다.

◇횡성교육지원청 선수단이 지난 4일 열린 2026 강원소년체육대회 시상식에서 2부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구교육지원청은 2위, 영월교육지원청은 3위에 올랐다. 사진=강원도교육청 제공

2부에서는 횡성교육지원청이 929점으로 정상에 섰다. 양구교육지원청이 821점으로 2위, 영월교육지원청이 525점을 획득하며 3위를 기록, 뒤를 이었다. 인제교육지원청은 전년 대비 161점 오른 448점을 얻어 2부 성취상을 수상했다.

기록 경쟁도 뜨거웠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회신기록 46개가 작성됐다. 종목별로는 역도 23개, 수영 14개, 롤러 6개, 육상 1개, 자전거 1개, 사격 1개 등 전반에서 새 기록이 쏟아졌다.

다관왕 경쟁에서는 원주초 체조 최솔민 등 3명이 6관왕에 오르며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이와 함께 5관왕 15명, 4관왕 16명, 3관왕 57명이 배출되며 강원 체육 꿈나무들의 두터운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오는 5월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 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져 의미를 더했다. 각 종목에서 선발된 선수들은 전국 무대에 강원 대표로 나서게 된다.

이인범 도교육청 문화체육특수과장은 “어떠한 안전사고도 없이 대회가 잘 치러져 학생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강원의 재능있는 꿈나무 선수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오는 5월에 있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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