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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삼영 강원도교육감 예비후보, “30분 내 무상통학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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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도교육청 브리피룸서 제4차 공약 발표…‘바로 30버스’ 공약 발표

◇강삼영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 제4차 공약 발표회가 24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열렸다.

강삼영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가 24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제4차 공약 발표회를 열고, 강원도 학생들을 위한 30분 내 무상통학 시스템인 ‘바로 30(삼영)버스’ 공약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학생들의 통학을 마땅히 보장받아야 할 교육 기본권이자 교육복지로 규정하며, 장시간 통학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로감과 교육격차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기존에도 일부 지자체에서 통학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나 학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하며, 학부모 갹출로 민간 통학 버스를 운영하는 사례도 있는 실정이다.

◇강삼영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 제4차 공약 발표회가 24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열렸다.

이에 강 예비후보는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무상 통학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신도시 건설로 도심권이 확대되어 장거리 통학이 늘어난 시 지역과, 대중교통이 부족해 버스 시간에 맞춰 등하교하기 어려운 군 단위 지역의 상황을 각각 고려한 조치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주거 밀집 지역에서 각 학교로 직행하는 임차 직영버스를 확대하고, 춘천·원주·강릉 지역에는 직영버스를 추가 투입하여 직통노선을 개설할 예정이다. 대중교통 노선이 닿지 않는 읍면 지역 소규모 학교 학생들을 위해서는 '천원 택시' 정책을 확대 운영하여 통학 사각지대를 완전히 없애겠다는 방침이다. 해당 노선에서 제외되어 개별적으로 대중교통 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에게는 교통카드(버스비)를 지원해 무상통학을 완성할 계획이다.

◇강삼영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 제4차 공약 발표회가 24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열렸다.

통학 시스템의 첨단화도 함께 추진된다. 1단계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버스 위치와 도착 시간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스마트 BIS(버스정보시스템)를 구축해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이어 2단계로는 지자체와 협력해 인공지능 기반의 수요 응답형 교통체계(DRT)를 도입, “부르면 오는 학생 맞춤형 통학버스”시스템을 확충한다는 미래형 로드맵도 제시했다. 강 예비후보는 “무상통학은 무상급식과 무상교복에 이어 교육복지와 교육격차 해소에 또 다른 큰 획이 될 것”이라며, “강원 전 지역 무상통학을 실현해 학부모의 등하교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오롯이 배움에만 집중할 수 있는 편안한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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