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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 대구시청 꺾고 핸드볼 H리그 PS 진출 확정

◇20일 대구시청전에서 슛을 던지는 삼척시청 김민서. 사진=연합뉴스

2년 연속 준우승의 아픔을 겪었던 삼척시청이 다시 한 번 봄 무대에 오른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삼척시청은 지난 20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뱅크 2025~20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대구시청과의 경기에서 28대24로 승리했다.

최근 3연승을 달린 삼척시청은 시즌 12승3패를 기록, 남은 6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최소 4위를 확보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8개 팀이 경쟁하는 여자부는 상위 4개 팀만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경기는 삼척시청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전반부터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흐름을 잡은 뒤 리드를 유지했고, 후반에도 흔들림 없는 경기 운영으로 격차를 지켜냈다. 상대의 추격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조직적인 수비와 빠른 전환으로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이연경의 활약이 단연 빛났다. 이연경은 10골 4도움으로 공격을 이끌며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승부처마다 해결사 역할을 해내며 팀의 연승과 포스트시즌 확정을 동시에 견인했다.

골문에서는 박새영이 버텼다. 박새영은 14세이브를 기록하며 상대 공격을 막아낸 것은 물론, 개인 통산 2,200세이브를 달성하며 역대 두 번째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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