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전쟁 등 글로벌 불확실성 확산 속 강원 경제 성장의 발판이 될 강원일보 CEO아카데미(이하 KCA) 11기 과정이 12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개강 했다.
올해 11년 차에 접어든 KCA는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언론사가 개설·운영하는 전문경영인 교육 및 인적 네트워크 아카데미다. 올해 11기에는 도내 기업 CEO를 비롯해 차세대 기업인, 경제 기관·단체장,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11기 과정은 경영 노하우 습득과 신개념 위기 대응 능력 향상을 비롯해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 대한 글로벌 시장 대응 전략과 성공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모색한다. 또 1~10기 수료생으로 구성된 총원우회와 활발한 교류는 물론 강원일보 주최 각종 행사에 참가해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이날 개강식에는 최대식 총원우회장(2기·스카이컨벤션 대표)을 비롯해 박용훈 4기 회장, 고정화 8기 회장, 김선희 9기 회장, 임영빈 10기 회장, 2기 이금선 춘천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9기 김선미 강원여성경영인협회장, 10기 김보건 춘천시의원 등 선배 기수들이 대거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첫 특강에서는 이욱연 서강대 인문대학장이 ‘한국의 혁신, 화웨이가 던지는 질문’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교수는 화웨이의 경영 철학과 조직 문화를 예시로 들며 혁신은 분투를 인정하는 철저한 능력주의 조직에서 시작되며, 이익을 공유하는 개방 타협 중도의 회색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은 “2016년에 시작해 올해로 11년을 맞은 KCA는 각계각층에서 300여명의 원우를 배출했다”며 “강원일보는 지역의 경제계 인사들이 인문학을 비롯해 다양한 학문을 통해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높여 집단지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고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최대식 KCA 총원우회장은 축사에서 “KCA는 지역 리더들이 함께 평생학습을 실천하는 명실상부한 도내 최고리더십 교육과정으로 거듭났다”며 “11기 회원들이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삼아 미래 핵심트렌드와 위기 요소를 파악하고 대비책을 준비하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1기 2주차 과정은 3월26일 오후7시 춘천상공회의소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이번 강좌는 오는 7월 16일까지 격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