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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도내 농어촌 유학생 유치 2년 연속 도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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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양양군이 전국의 농어촌유학생들로부터 인기 1순위를 기록했다.

양양군은 올해 1학기 도내 15개 시·군 농어촌 유학생 모집 결과 전체 266명 중 가장 많은 65명을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도내 최다 유치 성과다.

현재 양양군 전체 초등학생 817명 가운데 농어촌 유학생은 올해 신규 유입된 65명을 포함해 총 131명으로 전체 초등생의 약 16%를 차지한다. 농어촌 유학이 지역 초등교육을 지탱하는 한 축이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에서는 양양군이 전국 학부모들의 선택 배경에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를 꼽고 있다. 산과 바다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자연환경,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한 생활 여건은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최적의 조건으로 갖췄다.

특히 작은 학교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서핑 골프 오케스트라 등의 프로그램은 양양군만의 경쟁력이다.

농어촌 유학생이 증가하면서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던 작은 학교들은 학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교육과정도 한층 다양해졌다. 가족 단위 전입으로 지역 상권과 마을 공동체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유학생 가족이 장기적으로 정주할 수 있도록 주거와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작은 학교 특화 프로그램 지원과 중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강화해 농어촌 유학하기 좋은 도시 양양 브랜드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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