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재단이 옛 기무부대 관사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예술인 레지던시 공간 '춘천예술촌'에서 4기 입주작가 연속 전시를 개최하며 지역 사회에 예술적 온기를 불어넣는다. 본격적인 릴레이 개인전에 앞서,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입주작가 10인의 작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소개전 ‘PRE-HEAT(프리 히트)’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 영상, 설치 등 15여 점의 다채로운 작품이 전시되며, 관람객들은 각 작가의 창작 방향성과 춘천을 바라보는 고유한 시선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춘천예술촌 갤러리에서 휴관일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소개전이 끝난 후 다음달 13일부터 12월 16일까지는 입주작가 10인의 개인전이 본격적으로 이어진다. 3월 정보경 작가를 시작으로 길창인, 박명미, 박상아, 정재엽, 한대희, 이유지, 정우찬, 이상윤, 김수영 작가가 순차적으로 자신만의 깊이 있는 작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각 개인전 기간 중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창작 연계 워크숍이 마련되어 예술가와 시민이 창작 과정을 밀접하게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열린다.
춘천예술촌은 2025년 갤러리 개관 이후 작가들에게는 몰입도 높은 창작 환경을,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의 예술적 온도를 높여왔다. 박종훈 춘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소개전은 춘천이라는 도시에 대한 입주작가 10인의 시선을 미리 만나는 자리"라며, "예술촌에서 시작된 예술적 온기가 올 한 해 시민의 일상을 따뜻하게 데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