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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고령화율 가장 높은 횡성군 치매 통합관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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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강원도내에서 고령화율이 가장 높은 횡성군이 치매 통합관리에 나선다.

횡성군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환자 중증화 방지를 위한 '2026년 기억채움 쉼터 프로그램'을 23일부터 1기를 시작으로 총 4기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쉼터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와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를 대상으로 현실인식 훈련, 신체활동, 사회적 상호작용 등 인지기능 향상을 돕는 종합적인 인지자극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비약물적 치료와 정서지원, 건강지원, 야외치유 과정으로 구성되어 치매예방 체조, 스모비활용 운동, 인지재활교구 활용, 원예·미술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횡성군보건소에서는 치매검진과 환자등록관리, 치매치료비 지원, 조호 물품 제공, 치매예방 교육 및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를 상시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통해 경증 치매 환자의 중증화를 방지하고 치매 가족의 돌봄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횡성군의 65세 인구수는 지난 2025년 말 기준 1만7,841명으로 전체 인구의 39.1%를 차지하여 강원도내에서 가장 높은 고령화율을 기록하고 있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치매는 예방과 조기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평범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참여와 회복 중심의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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